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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필기시험 2시간 공부 합격 비결, 면허증 사진 컬러배경, 시험 당일 꿀팁카테고리 없음 2020. 12. 15. 00:13
오늘 필기시험을 87점으로 합격하고 방출하는 따끈따끈한 꿀팁이다.
참고로, 나는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보았다.
1. 안전교육 예약
면허필기시험은 당일 현장접수만 받는다.
그러나, 면허필기시험 전에 필수 안전교육을 1시간 이수해야 하는데
교육은 운전면허시험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보통 원하는 날짜의 2~3주 전에 마감된다. (토요일은 거의 한 달 전 마감)
그러나 당일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교육시간 30분 전에 도착해서 접수하면 된다.
👍 안전교육 당일 접수 꿀팁! - 시간이 촉박하면 11시는 피하기!
안전교육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
- 오전 9시 30분
- 오전 11시
- 오후 3시
따라서 위 시간보다 30분 전에 도착하면 충분히 당일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11시 수업을 들을 경우 11시~1시는 점심시간이기 때문에
교육이 끝나는 12시에 바로 필기시험 응시가 불가능하고
1시간 정도 대기가 발생한다.
하지만 반대로, 대기시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11시 교육장은 상대적으로 사람이 없어 널널했다.
(+ 나는 대기시간 1시간 동안 여유롭게 필기시험을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2. 공부 방법
운전면허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40문제짜리 모의고사를 10회 정도 풀었고
한 회당 10분 내외로 걸렸으니 두 시간 정도 공부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러나, 내 시험 결과가 87점이었고, 실제로 60점만 넘으면 2종 보통 합격이므로
모의고사 5,6회 정도만 풀어봐도 괜찮을 것 같긴 하다 (물론 개인차는 있다.)
👍 운전면허플러스 어플 활용 꿀팁 ! - 모의고사(40문제)를 활용하자!
- 운전면허플러스 모의고사에 나오는 사진, 동영상, 심지어 보기 순서가 시험에도 똑같이 나온다.
- 과태료, 처벌기간 등 암기과목은 그냥 외우자
- 모의고사 40제, 특히 오답노트,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하자.
운전플러스어플은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UI가 조잡한 감이 있다..ㅋㅋㅋ
따라서 사용자 입장에서 헷갈리는 기능들이 좀 있었는데,
내가 이것저것 사용해본 결과! 모의고사 기능이 제일 실용적이다.
내가 공부한 방법은
- 모의고사(40) 문제를 한번 쭉 풀기
- 오답노트 전체문제 기능으로 방금 푼 40문제를 전부 훑는다 (정답 위치나 그림에 익숙해지기 위해)
- 오답노트 틀린 문제 기능으로 틀린 문제만 다시 본다.
- 암기가 꼭 필요한 문제나, 여전히 헷갈릴 것 같은 문제는 즐겨찾기(하트 버튼) 해둔다.
이렇게 여러 번 반복한 뒤, 시험장에는 즐겨찾기 해둔 하트 문제들만 복습했다.
3. 당일 시험장 준비물 + 면허증 사진 컬러 배경도 괜찮다!
당일 준비물은
신분증, 면허증 사진(2장), 시험료 결제할 카드나 현금(시험: 1만 원, 시력 검사비 6천 원)
👍 면허 필기시험 준비물 꿀팁!
- 2년 이내 시력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결과서 프린트해가기!
- 면허증 사진 배경 색상이 있어도 괜찮다 (+ 혹시 모르니 여권사진 2장도 가져가 보자)
만약 2년 이내 병원에서 시력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 결과 서류가 있다면
프린트해서 가져갈 경우 시력 검사비와 검사시간(보통 줄이 길다)을 절약할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 서류나 일반병원 검진결과서도 가능하다)
면허증 사진 배경은 내 경우 아주 진한 핑크로ㅋㅋㅋ했지만
아무 문제없이 접수가 가능했다.
복불복일 수 있다는 인터넷 글도 있으니.. 접수 불가할 경우를 대비한 여권사진 2장도 챙기자.
4. 시험장
시험장엔 4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시험장에 도착하면 먼저 필기시험신청서류부터 작성한 뒤, 시력검사를 받으러 가자.
(시험신청서류는 안전교육 이수 이후에 접수가 가능하다)
그런 뒤, 안전교육을 받으러 올라가면 된다. (50분 정도 소요, 휴대폰 사용 금지)
서부 면허시험장의 경우 1층 접수, 2층 교육장이다.
교육이 끝나면 1층으로 재빨리!! 내려와 번호표를 뽑고,
필기시험신청서류 제출 및 결제를 한다.
(11시에 교육받았으면 어차피 1시부터 시험이므로 천천히 해도 된다)
필기시험은 점심시간 11시~1시를 제외하고 가능하다.
👍 필기시험장 꿀팁! - 필기시험 20분 전 미리 대기표 뽑기
필기시험신청이 완료된 뒤, 필기시험장에 미리 가서 번호표를 뽑는 것이 좋다.
내 경우 12시에 안전교육이 끝나고 어차피 1시까지 점심시간이라는 생각에
넉넉잡아 12시 40분쯤 시험장으로 갔는데, 이미 10명 정도가 시험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고 있었다.
아주 일찍 갈 필요는 없지만 시험시간 20분 정도 전에 미리 가서 번호표를 뽑아놓으면
길게 기다리지 않고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이렇게 나의 꿀팁을 대방출해보았다.
다음은 기능시험 합격 꿀팁으로 꼭 돌아와야지!